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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세 번째 구속영장 그 운명은? “박근혜 반대 교육감 뒷조사 지시” 혐의, 이우현 ‘출석거부’

우병우 세 번째 구속영장 그 운명은? “박근혜 반대 교육감 뒷조사 지시” 혐의, 이우현 ‘출석거부’우병우 세 번째 구속영장 그 운명은? “박근혜 반대 교육감 뒷조사 지시” 혐의, 이우현 ‘출석거부’




검찰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불법사찰 등의 혐의로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영수 특검과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세 번째 구속영장 청구이다.

우병우 전 수석은 국정원에 지시해 본인의 비위 의혹을 감찰 중이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또한, 검찰은 또 우 전 수석이 누리과정 등 박근혜 정부 정책에 반대했던 진보 교육감들의 뒷조사를 국정원에 지시한 거로 보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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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재직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자신의 비위 혐의를 감찰하던 이석수 전 특별 감찰관 등을 불법 사찰하고, 누리과정 예산 지원 문제를 두고 박근혜 정권과 마찰을 빚은 진보 성향 교육감을 뒷조사하도록 지시한 혐의가 합쳐졌다.

한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르면 오늘 국회에 제출된다.

검찰 수사를 받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로 예정된 검찰의 출석요구를 또 한 번 거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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