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은 2018년 승무원 달력 ‘이스타항공의 4계절’(4 SEASONS OF EASTAR JET)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의 사계절을 담은 탁상 달력이다. 이스타항공 운항과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제작됐다. 이스타항공은 15일부터 기내에서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개당 5,000원이다.
올해 달력은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승무원들은 항공기와 공항 등을 배경으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승무원의 4계절을 연출했다. 이번 달력에는 계절과 월별로 연출된 총 12컷의 대표 이미지가 실렸다. 이스타항공 전 노선에 비치된 기내지 ‘이스타 젯(EASTARJET)’ 12월호를 통해 촬영 에피소드와 아쉽게 실리지 못한 B컷도 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기내에서 판매하는 달력 판매 수익금을 연말을 맞아 이스타항공이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부 모금액과 함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