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시재생 뉴딜, 군산시 '사업비 569억 원' 도시재생의 매카로 거듭

전북 군산시가 사업비 56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돼 도시재생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따.

15일 국민의당 김관영(전북 군산) 의원실에 따르면 군산시 산북동 일원의 ‘공룡 화석이 살아있는 장전·해이지구’, ‘다시 열린 군산의 물길 그리고 째보선창으로 밀려오는 3개의 큰 물결’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 시범 공모사업으로 정해졌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사람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된 바 있다.

광역 우리동네살리기 부분에 선정된 장전·해이지구 사업은 산업단지와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화석산지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추진된 것.


예산은 총 265억원으로 국비 202억원, 기금 26억원, 지방비 25억원, 민간 12억원으로 향후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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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중심시가지형의 ‘째보선창 큰 물결 사업은 금암동 일원의 폐철도를 공원화해 근대역사지구 내 관광객을 전통시장 밀집 지역으로 유입하고 대규모 유휴부지도 거점개발을 통해 청년 창업 및 체류형 숙박시설지역으로 확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업은 향후 4년간 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 민간투자 53억6000만원 등 총 303억6000만원 규모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김관영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상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2013년 제정된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국토부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따라 군산시와 공조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면서 “당시 군산시는 도시재생 시범도시로 선정돼 727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올해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2014년도 도시재생 선도사업 전반을 평가한 뒤 13개 사업지구 중 우수지역을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지구에 포함해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가 달라고 주문해 군산시가 선정되는 결과를 냈다”고 부연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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