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올해 자랑스러운 인하 공대 인상 수상자로 박광춘 미국 콜로라도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기계공학과 62학번)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 공대 인상은 올해 처음 제정돼 해외·여성·산업체·젊은 동문 등 4개 부문으로 수여한다. 해외부문은 항공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자인 박 명예교수가, 여성부문은 김진숙(건축공학 79학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수상한다. 산업체 부문은 하정욱(전자공학 88학번)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이, 젊은동문 부문은 재직 중인 학교에서 최다 논문상을 받은 이재영(화공 92학번)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