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부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새마을유공자 포상, 박순호 회장의 대회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1% 나눔운동 후원금 전달식, 2018년 실천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훈장 수상자로는 김기재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장과 정순회 기장군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강철곤 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장과 김선희 금정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포장을 받는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3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부산광역시장 표창 22명,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14명, 부산광역시새마을회장 표창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대회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850여 명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동체 운동’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경제공동체 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2018년도 제2 새마을운동의 힘찬 전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1% 나눔운동’ 후원금 전달식은 5년째 추진해 온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올해는 3억5,000만원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은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복지 향상 등 사회공헌활동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앞선 2013년에는 1억6,7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14년 2억7,700만원, 2015년 2억9,800만원, 2016년 3억500만원을 모금했다.
박순호 부산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내용과 실천방식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미래지향적인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새마을지도자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