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vN과 SM C&C가 18일 서울 상암동 CJ E&M(130960)에서 영상 콘텐츠 공동 기획과 제작·방송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김석현(왼쪽부터) CJ E&M 기획제작총괄, 이명한 CJ E&M 방송사업부문 tvN 본부장, 김동준·이훈희 SM C&C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XtvN
CJ E&M은 내년 1월 개국하는 오락 전문 채널 XtvN이 SM C&C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고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SM C&C의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게 되며 XtvN 채널의 방송 편성과 디지털 플랫폼 영상 공개로 콘텐츠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다.
XtvN은 CJ E&M이 tvN, O tvN에 이어 선보이는 ‘tvN 브랜드’의 오락 전문 채널로 감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SM C&C와의 협력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명한 CJ E&M 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은 “SM 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 SM C&C 공동대표는 “SM C&C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함으로써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훈희 공동대표는 “성공적인 공동 제작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 확보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내년 1월19일 개국을 앞두고 있으며 ‘오늘도 스웩’ ‘슈퍼TV’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