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HUG, 제1차 보상자 권익증진관리위원회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5일 제1차 보상자 권익증진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상자 권익증진 관리위원회는 소비자 관련단체에 소속된 외부 전문가를 통해 대국민 목소리를 담고 보증수요자 권익증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내·외부 소통역할을 수행한다.

보상권리자(보상자)란 공사가 보증한 보증상품의 보증채권자 중 이행대상인 보증채권자를 가리킨다. 법령의 제·개정, 판례, 약관, 제규정 등에 있어서 보상자가 갖는 유·무형의 보상을 받을 권리보호 이익을 보상자 권익이라 한다.


1차 위원회에서 제정한 규정에는 △보상자 권익증진 사항 협의 기구인 위원회 활동 △협의 및 조정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 보좌 기구인 협의회 활동 △보상자 권익관련 동향 보고 및 업무실태 조사 등의 관리활동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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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는 김선덕 HUG 사장, 형재우 HUG 보증이행처 이행제도팀장, 지형진 HUG 보증이행처장, 이진용 HUG 자산관리본부장,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서보익 법무법인 자연수 변호사, 이세원 법무법인 해명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권익증진 관리위원회는 공사의 보상업무에 있어서 대국민 권익보호를 위한 소통과 의견수렴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상자와의 간담회 등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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