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과 입소문이 동시에 터진 올 겨울 최고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쇼맨>을 3배 이상 스코어로 완벽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와 같은 결과는 <강철비>가 상영점유율 및 상영 회차가 1/2 수준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어전에 성공한 것이라 더욱 더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신과 함께>와 나란히 박스오피스에 랭크되며 누적 관객수 2,230,550명을 돌파, 올겨울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 구도를 완성지었다. 또한, <강철비>는 실관람객 평가의 지표가 되는 CGV 골든에그지수 7일 연속 99%를 기록,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강철비>는 NEW가 투자 배급한 천만 영화인 <부산행>(2016), <7번방의 선물>(2014), <변호인>(2013)과 유사한 4:6 비율의 서울, 전국 관객 비중으로 이미 전국구 영화로 입소문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는 현장 발권 판매에도 큰 탄력을 받아 예매율과 실제 스코어와의 간극이 가장 큰 상영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지난 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의 결전에서도 이러한 흥행 패턴을 증명한 바 있는 <강철비>는 올 겨울 놓쳐선 안될 강력한 화두와 재미를 모두 보장하는 수작임을 명백하게 보여줬다.
<강철비>는 전날보다 좌석점유율이 반등하며 대한민국 전 세대 및 전국구에 부는 핵폭탄급 입소문을 통해 점차 상영점유율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성탄절 연휴기간 <강철비>와 <신과 함께>가 함께 한국 영화 2 TOP 구도를 형성하며 오랜만에 한국 영화들의 동반 선전까지 예고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절찬 상영 중.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