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한일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21~22일 도쿄 회동

한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서 회동한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는 지난 19일 도쿄에서 열렸던 한일 외교장관회담 후속 협의로서, 양측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북핵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북한의 의미있는 대화 복귀 유도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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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본부장이 직접 일본을 찾는 것도 취임 이후 처음이다. 양국 수석 대표는 북핵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추가 도발시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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