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카탈루냐 지방선거, 분리독립 진영 가까스로 승리? “135석 중 70석 차지” 투표율 70% 육박

카탈루냐 지방의 새 자치정부 구성을 위한 조기 선거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탈루냐 조기 지방선거에서 분리독립 진영이 과반 득표에 가까스로 성공했으며 카탈루냐 분리독립 운동을 이끌다 중앙정부에서 해임된 이후 벨기에로 피신해 있는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스페인에 대한) 카탈루냐 공화국의 승리”라고 말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카탈루냐 전역에서 치러진 자치의회 선거에서 95% 정도 개표가 완료된 결과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3개 정당이 의회 전체 135석 중 70석을 차지해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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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페인 카탈루냐가 21일(현지시간)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할 조기 지방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투표율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 의회와 자치정부 구성을 위한 조기 선거 투표율은 70%에 육박해 2015년 총선 같은 시간 투표율인 63%를 넘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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