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박명수, 안티들과 함께 한 하루 ... ‘백숙 살 발라주고 몸개그에 커피조공까지’

‘세모방’ 박명수가 안티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3일 방송될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이하 ‘세모방’)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박명수 안티세끼’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박명수가 안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난생처음으로 닭백숙을 만들어 7명의 안티들을 대접하고, 손수 살을 발라주며 정성을 다해 이들을 맞이한다. 심지어 “앞으로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라고 고개 숙이며 커피까지 조공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종일 안티들과 지내며 세 번의 밥을 먹어야 하는 박명수는 저녁으로 바비큐 파티를 열기 위해 꼼꼼하게 장을 봐서 뜨거운 불 앞에서 고기를 굽거나 아침 일찍 일어나 상을 차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단 한 번의 미소도 짓지 않는 안티들을 웃기기 위해 숟가락을 콧구멍에 꽂는가 하면, 눈에 병뚜껑을 장착하고 개구진 표정을 짓는 등 무리수 몸개그를 투척한다.

데뷔한 지 25년 만에 난생처음으로 안티들과 하루를 보내게 된 박명수는 짠내 넘치는 하루를 보낸다. 그의 진심 어린 노력에 안티들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스마트 특집으로 진행되는 ‘세모방-박명수 안티세끼’는 23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세모방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