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실종됐던 고준희양 혈흔 발견 ... 범죄사건으로 전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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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이후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고준희(5)양의 혈흔이 발견됐다.

이로써 경찰 수사가 단순 실종사건에서 강력 범죄사건으로 전환될 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12월 23일 경찰은 전날인 지난 22일 준희양의 친부 고모씨와 양모 이모(35·여)씨, 이씨 어머니의 주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이들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과학수사대를 동원해 혈흔감식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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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경찰은 친부가 거주하는 아파트 복도에서 소량의 준희양 혈흔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한 물품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준희양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혈흔이 나와 범죄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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