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 출연한 해나는 놀라운 가창력의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사진=‘더 유닛’ 캡처이날 해나는 앤씨아, 강민희 등과 함께 독보적인 보컬로 초록팀을 이끌었다. 회의에 멤버들을 집중시키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 해나는 팀 멤버들과의 케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선사했다.
굿데이 멤버 럭키를 귀여워하며 껴안거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설하윤의 손을 계속 주물러주고 “(이 손이) 내 손을 잡아주던 그 따뜻한 손이 맞나”라며 분위기를 환기시켜 따뜻함도 안겼다.
해나의 진가는 본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됐다. 빅뱅의 ‘LAST DANCE’(라스트 댄스)로 무대를 펼쳤고, 해나는 우월한 가창력과 음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해나는 절정의 고음으로 도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그 활약으로 같은 그룹 멤버 세미까지 눈물 짓게 했다.
해나는 물론 마틸다 멤버 세미, 단아까지 잠재된 끼와 열정으로 활약 중인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