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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CEO리더십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7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어워드’ 중 혁신경영 부문에서 배해동(사진) 토니모리 회장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 7회를 맞은 ‘대한민국 CEO 리더십 어워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토니모리는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중동, 미주 지역까지 전 세계 52개국 약 12,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성과를 기록, 명실공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전 세계에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린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토니모리는 소비자들에게 더 우수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R&I 센터를 설립, 독자적인 성분과 기술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화장품 공장 ‘메가코스’를 설립해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설립 진행 중인 중국 메가코스 공장은 세계 최초 ‘원스톱 프로세스’ 공장으로 화장품 개발부터 포장까지 한 부지에서 이뤄지는 혁신적인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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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토니모리가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근 10년 동안 계속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룩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배해동 회장의 경영 철학에 있다. 배해동 회장은 ‘직원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소비자의 마음도 읽을 수 없다’는 마인드로 평소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다. 실제로 이런 경영 방침이 직원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 ‘백젤 아이라이너’, ‘립톤 겟잇틴트’ 등 히트 상품까지 연결됐다.

이 날 배해동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토니모리 윤영로 부사장은 “앞으로도 배해동 회장님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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