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구간 29일부터 단축 운행

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구간(부평구청~온수역) 운행간격을 단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의 운행간격은 평균 출근시간대 6분에서 4분 30초로,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이를 위해 해당 구간 운행 전동차 2편성(16량)을 추가로 투입해 기존 7편성에서 9편성으로 증차하고 기관사 등 인력 33명을 증원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구간(부평구청~온수역)은 지난 2012년 10월 개통 이후 이용승객이 연간 4~14% 증가하고 출퇴근 시간 혼잡도(164%)가 높아 2014년부터 전동차 증편을 통한 운행간격 단축이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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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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