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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저격 일본영화 BIG 3...‘쏘아올린 불꽃’‘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아름다운 별’

<종이 달><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일본의 천재감독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신작 <아름다운 별>부터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까지, 다채로운 일본 영화들이 2018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8년 1월,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일본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1월 11일 개봉을 앞둔 타이밍 로맨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를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 원작 판타지 드라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종이 달><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를 통해 매 작품마다 독특한 연출과 각색으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SF 드라마 <아름다운 별>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일본 영화들이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오는 1월 11일 개봉을 앞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첫사랑 소녀와 소년의 몇 번이고 반복되는 어느 날의 이야기가 담긴 타이밍 로맨스를 그린 영화. 이와이 슌지 감독이 1993년 선보인 TV 드라마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독특한 제목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전 세계 1천만 부의 판매를 기록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월 18일 개봉을 앞둔 <아름다운 별>은 화성인 아빠, 수성인 아들, 금성인 딸, 그리고 지구인 엄마까지,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이 ‘다행성 가족’이라고 깨달은 ‘오스기 일가’가 지구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신개념 SF 드라마다. <아름다운 별>은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1962년 발표한 이색 SF 동명 소설 「아름다운 별」을 원작으로 요시다 다이하치의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되었다. 일본을 사로잡은 천재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각색 능력을 통해 완성된 영화는 2018년을 여는 독보적인 SF 드라마로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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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별>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화려한 배우진 또한 주목할만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 릴리 프랭키, 그룹 ‘캇툰’ 소속의 가수이자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 유일무이한 매력을 지닌 차세대 여배우 하시모토 아이, <동경가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나카지마 토모코까지, 일본 대표 배우들이 우주의 기운에 눈을 뜬 특별한 가족으로 분해 보여주게 될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완성된 일본의 신개념 SF <아름다운 별>은 지금껏 접해보지 못했던 독특한 작품의 탄생을 알리며 2018년 1월, 일본 영화 흥행 열풍의 새로운 문을 열 예정이다.

신개념 SF 장르부터, 판타지 드라마,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일본 영화들이 오는 1월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인, 수성인, 금성인, 지구인으로 구성된 특별한 ‘다행성’ 가족의 탄생! 당신의 감각을 일깨울 독특한 SF 드라마 <아름다운 별>은 오는 2018년 1월 18일, 관객들과 접선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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