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강규형 KBS 이사 해임 건의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KBS 이사의 해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임건의안을 의결하고 인사혁신처를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도록 돼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7일 오후 비공개 전체 회의를 열고 강규형 이사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한편 강규형 이사의 비위행위는 감사원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