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힘겨웠던 한 해 뒤로하고...'재기의 불' 밝힌 조선소처럼 다시 뛰자



어느 해가 그렇지 않았으랴만 2017년 정유년(丁酉年)도 현직 대통령 파면부터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중국의 ‘사드 보복’, 포항지진 등으로 온 나라가 휘청거렸다. 해운·조선 업계의 구조조정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경제는 힘을 잃어갔지만 우리 국민은 묵묵히 견디며 호시우행으로 희망을 만들어갔다. 내년은 무술년(戊戌年)으로 황금 개의 해다. 강하고 힘찬 황금 개의 기운을 받은 우리 경제가 다시 힘차게 뛸 수 있을 것으로 우리는 확신한다. 구조조정의 고난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더 밝게 빛나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불빛처럼 말이다. /거제=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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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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