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휴대폰 속 인공지능, 날씨,장소, 사용자 감정도 파악한다



애플의 시리(Siri),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 등 스마트폰 인공지능 서비스들은 스마트폰 기능을 조금 더 편리하게 쓰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사용자가 직접 하면 몇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인공지능 서비스가 그 단계를 줄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갤러리에서 최근 사진 보여줘’라고 하면 바로 사진을 띄워주는 식이다. 하지만 정작 ‘파스타 먹고 싶어’라고 하면, ‘파스타 검색 결과입니다’라며 웹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관련기사



크레이티버(대표이사 김대건)는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플리터(Flitter)를 출시할 계획이다.

플리터는 영화, 도서, 음악, 뷰티, 맛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이 사용자에게 맞춤 추천 답변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욱 정확한 큐레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날씨와 장소,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추천해준다. 플리터(Flitter)는 내년 3월 30일에 출시할 계획이다.

장순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