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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에 살어리랏다’, 밥줄과 꿈줄 위에서 분투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밥줄과 꿈줄 위에서 분투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레알 서바이벌 코미디 <반도에 살어리랏다>가 한 남자의 일생을 건 48시간의 일파만파 이야기를 담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한 남자의 46년 인생을 건, 밥줄 사수 코미디 <반도에 살어리랏다>가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주인공 오준구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48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반도에 살어리랏다>는 밥줄과 꿈줄 사이, 선택의 기로에서 벌어지는 한 남자의 끝없는 딜레마를 통해 우리 사회 면면의 부조리와 병폐를 유쾌한 시선으로 꿰뚫은 블랙 코미디 영화. 올해로 41회를 맞은 애니메이션계의 칸, 프랑스의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캐나다의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드높인 작품이다.


<화장실 콩쿨>(2015) 등의 중편으로 스토리텔링과 연출의 재능을 인정받고, 본인만의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온 신인 이용선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이용선 감독은 연출, 각본, 편집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제작 전반에 걸쳐 효율적이고 유연한 연출 방식으로 첫 장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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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반도에 살어리랏다> 보도스틸은 면면은 다 다르지만 모두 주인공 오준구가 46년 인생을 건 48시간 서바이벌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드러내는 컷으로, 영화가 궁금한 관객들에게 즐거운 미리 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단순한 작화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한 이용선 감독의 영리한 그림체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킨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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