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가 걸그룹 집착을 고백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승기는 ‘집사부일체’를 복귀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군대에서 자기계발서를 읽어보면 결국 다 똑같은 이야기더라. 우리가 보고 싶은 누군가의 집에 가서 그냥 대화하고 그런 취지가 너무 와닿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가 “사실 뭐 여러 명사들도 있지만 걸그룹의 집에도 갈 수 있지 않나”라고 하자 양세형은 말없이 맥주잔을 내밀며 이승기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승기는 “남자들간의 끈끈한 의리?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며 “걸그룹이 많이 나오는, 게스트가 매주 바뀌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꼭 걸그룹이 아니어도 그냥 걸이어도”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 도가니로 만들었다.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