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가 동료이자 연인인 김민기와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문세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햇수로 9년째 연애 중인 김민기와의 결혼 질문에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며 “봄은 이른 감이 있고 여름은 너무 덥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시기를 언급했다. 앞서 tvN ‘택시’에 출연했을 때 “2018년 가을로 보고 있다”고 말한 것에서 구체화 된 것. 또한 “상견례는 작년 빼빼로데이(11월 11일) 때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기는 지난 2016년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홍윤화에게 공개 프러포즈 했다. 꽃다발을 건네며 “우리 7년 연애했다. 이제 결혼하자”고 말했고 홍윤화는 포옹과 키스로 답을 건넸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