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제14대 소장에 제장명 교수

제장명 14대 이순신연구소장제장명 14대 이순신연구소장


순천향대는 전 해군사관학교 충무공연구부 제장명(59·사진) 교수가 제14대 이순신연구소장으로 부임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이순신연구’에 있어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인 제장명 신임 이순신연구소장은 “올해는 임진왜란 마지막 해전에서 이순신 제독이 전사한 지 7주갑(4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그가 남긴 ‘불멸의 리더십’은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제장명 신임 이순신연구소장은 1983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전공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7월부터 해군충무공수련원에서 충무공이순신과 관련한 연구와 강의를 한 이후 해군충무공리더십센터와 해군사관학교를 거치면서 17년여 동안 이순신연구와 강의에 몰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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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6년부터 10년까지 경남도에서 추진한 이순신프로젝트 사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전국 지자체의 이순신관련사업 추진시 자문을 다수 수행했다. 2013년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시 집필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충무공이순신(2004년), 이순신파워인맥(2008년), 이순신 백의종군(2011년) 등 7권의 저서와 수십 편의 이순신, 임진왜란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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