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으로부터 1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왼쪽) 자유한국당 의원과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우현 의원이 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각각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국민의당은 최경환·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4일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전(前) 정권의 최고 실세들이 자리와 권한을 남용해 사리사욕 채우기에 급급했던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회의원직과 정부직을 이용한 범죄라면 일벌백계 차원에서라도 엄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