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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윤지, 이토록 사랑스러운 워킹맘…거침없는 입담

/사진=MBC/사진=MBC


배우 이윤지가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이윤지가 출연해 워킹맘의 고충과 애환을 속 시원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킹맘인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정주리가 출연해 결혼, 출산, 육아에 솔직담백한 토크를 나눴다.

이윤지는 오프닝부터 “집에 안 가겠다”라며 불타오르는 의지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업 시키는가 하면 폭풍 리액션과 경로 이탈 토크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아이에 대한 사랑과 육아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똑소리 나는 워킹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이어 프러포즈를 받을 당시 남편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상황에서 남편이 심하게 떨자 드라마 NG 장면처럼 남편을 다독이며 다시 가자고 했으며, 고생한 남편을 위해 눈물 흘리는 연기를 했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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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송 말미 ‘가시나’를 열창하는 정주리를 보며 그녀의 열정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이윤지의 따듯한 마음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일과 육아를 동시에 책임져야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공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보는 이들에게 전해 진 것. 이 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다채로운 매력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이윤지는 작년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임은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연극 ‘3일간의 비’에서 낸과 라이나 1인 2역으로 컴백해 다양한 장르에서 대중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 컨선월드와이드의 홍보대사로 ‘기아 종식을 꿈꾸는 토크 콘서트’에 2년 연속 MC로 서며 전세계 기아와 빈곤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연말을 보냈다.

종횡무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한 이윤지가 MBC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어떤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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