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재중 CSR 모범기업 시상 및 CSR 포럼’에서 박인복(왼쪽)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 부장이 노영민 주중한국대사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재중 한국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모범기업 시상 및 CSR 포럼’에서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현지 CSR 활동을 장려하고 한중 양국 기업의 CSR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노영민 주중 대사를 비롯해 한중 유관기관 인사, 기업인, 언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장비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두산커넥트’와 경영진의 현장경영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