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가 다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론을 맡는다.
1월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죄·국고 등 손실) 혐의로 추가기소된 지난 4일 교정본부에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서울구치소를 찾아가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최측근인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이병기·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들과 공모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36억5000만 원을 상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YT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