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남으로 변신한 위너가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무대 매너로 객석을 달궜다.
10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는 제 32회를 맞은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회는 이승기와 이성경이 호흡을 맞췄다.
본상을 수상한 위너는 깔끔한 수트를 차려 입고 무대에 올라 2014년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공허해’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최근 위너에게 1억 스트리밍의 영광을 가져다 준 ‘REALLY REALLY’를 라이브로 부르며 객석과 호흡하며 남다른 무대 매너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음원 부문 후보에는 레드벨벳, 마마무, 매드클라운,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블락비, 빅뱅, 선미, 수란, 싸이, 아이유, 악동뮤지션, 우원재, 윤종신, 위너, 자이언티, 정키, 지코, 태연, 하이라이트, 한동근, 헤이즈, 혁오, 황치열, 효린-창모, 블랙핑크, 지드래곤, 트와이스, 워너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