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발리지점 개점

변상모(왼쪽 세번째)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과 까우사 로흐만(〃 두번째) 인도네시아 발리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발리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변상모(왼쪽 세번째)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과 까우사 로흐만(〃 두번째) 인도네시아 발리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발리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발리섬 바둥시에 발리지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발리지점은 일부 은행 업무만 가능했던 사무소였지만 이번에 지점으로 승격되며 모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해 설립한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거래 고객의 93%가 현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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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규모는 인도네시아 전체 은행의 중위권 수준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한 관계자는 “발리섬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의 소비 규모가 매우 커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발리지점을 통해 발리섬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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