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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 초반 약세 지속…240만원도 위협

삼성전자(005930)가 전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5% 내린 24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장 초반 삼성전자는 240만1,000원까지 주가가 하락하면서 240만원대 붕괴 조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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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4·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1·4분기에는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반도체에서 일회성 비용이 없어지고 DRAM 가격 상승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 S9이 S8보다 빠르게 출시될 것으로 보여 그 효과는 1·4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이 최소 16조원 가량 될 거승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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