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BIGFLO) 의진이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서 무서운 순위 상승세로 유닛 메이커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의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더유닛’에서 유닛B 2위를 차지했다. 17위에서 2위에 오르기까지 의진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탄탄한 실력으로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내왔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부트 평가부터 18연승이란 쾌거를 이룬 댄스 포지션 배틀까지, 의진은 흔한 댄스 포지션 멤버가 아닌,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퍼포먼스로 꾸준한 활약상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의진을 돋보이게 했던 무대는 ‘Heartbeat’(하트비트)와 셀프 프로듀싱 미션 때 선보였던 ‘STAY’(스테이), ‘사슬’이다. ‘Heartbeat’에서 의진은 남성미 넘치는 눈빛과 깔끔한 안무, 초록팀 모두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고, ‘STAY’와 ‘사슬’ 무대에선 지난 미션과는 다른 섹시함으로 반전 매력도 드러냈다.
인기에 힘입어 의진의 매력은 연말 시상식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와 ‘연기대상’에서 의진은 뜨거운 호응과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 독무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방송 이후 의진의 ‘STAY+사슬’ 개인 직캠 또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그에 대한 관심도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더유닛’에서 보일 의진의 활약이 본방사수 독려까지 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