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위촉식’에서 102명의 감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은 하천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하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재해를 예방하는 등 각 지자체 하천관리담당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급격한 도시화와 하천환경 감시·관리 필요성이 높아져 용인·하남 등 한강수계 인접 9개 시군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 했다. 이 때문에 40여 명이던 감시원이 102명으로 대폭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