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우원식 "될 때까지 한다" 내주 노동계·경제계 릴레이 간담회

민주당 원내지도부 "사회적 대타협 위한 현안 경청 간담회 갖겠다"

근로시간 단축 타협 성공할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노동계·경제계를 만나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안 경청 간담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화, 규제개혁 입법, 노동생산성 제고 등 산적한 민생 현안을 풀기 위해 대타협 열차를 출발시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다음 주 한 주간 대한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그리고 양대노총을 방문할 계획이다. 우 원내대표는 “노동계와 경제계는 기탈 없이 의견을 주길 바란다”면서 “여당의 경청 행보가 사회적 대타협의 일환이 되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좌우명이 ‘될 때까지 한다’다. 끈기 하나는 끝내준다”면서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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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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