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황금빛 내 인생’ 2회 분량 연장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검토 중이며 출연진, 제작진과 논의한 후 결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 7일 36회 방송에서 42.8%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방송 초반 50부작으로 제작을 예정했던 ‘황금빛 내 인생’은 점점 치솟는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사랑으로 연장방송까지 고려하게 된 것.
이는 소현경 작가의 밀고 당기는 탄탄한 필력과 주연 신혜선과 박시후를 포함한 배우들의 열연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와 캐릭터의 힘이 매회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