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기준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1,360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일대가 속해 있는 동탄면 평균 매매가격 3.3㎡당 1,155만원보다 205만원 높게 나타났다.
같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가격 차이는 눈에 띈다.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화성시 청계동의 3.3㎡당 전세가격은 904만원인 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호수공원 인근 동탄면의 경우 3.3㎡당 673만원으로, 전용 85㎡ 기준 약 5,9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실제 호수공원 인근에서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의 경우, 전용 101㎡의 주택형이 전세가 1억7,000~1억8,000만 원대에 중개되는 등 전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위기다.
동탄2신도시 공인중개사 대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9.0’은 개장을 앞둔 동탄호수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갖춘 데다, 합리적인 전세가격으로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현재 전세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향후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중장기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8블록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9.0’은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89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93㎡, 101㎡, 104㎡의 프리미엄 평형으로 구성되며 “수납공간극대화+주방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서재”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화평면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
여기에, 일부 저층세대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여 약 50㎡(약 15평)가 넘는 규모의 서비스공간을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다락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YBM, 능률교육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특화 상품을 도입하면서 교육특화 단지를 조성했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초·중·고교가 들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 단지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