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인도 방문 시장개척단 356만달러 수출MOU

전남도는 수출시장 다변화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인 시장개척단이 인도 콜카타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58건 356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나주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미리 상담 품목을 알려주는 등 1대1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우 부지사는 “인도 콜카타는 시장개척단이 국내에서 처음 진출하는 지역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인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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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이번 수출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동향 관리 등 사후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 부지사는 16일 인도 웨스트벵갈 주 정부가 주최하는 투자유치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8’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 자격으로 참석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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