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서장훈의 문자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편으로 꾸며져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이혼 후 한달 뒤에 누군가가 보낸 문자를 받았다”며 “‘너무 늦은 것은 알지만 그때보다 지금 보내는게 나을 것 같았다며 금방 나아질거다’라는 내용이었다.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은 서장훈이었다. 그 누구보다 위로가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잘 극복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새롬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상대방도 나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극복하고 좋은 일로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전 남편인 이찬오 셰프를 걱정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