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MCN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WANNA B’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팀 컬래버 미션 심사와 함께 탈락자가 공개된다.
이날 뷰티국 미션 영상에서는 메이크업, 패션 등 단순히 뷰티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트가 아닌 특수 분장, 장르파괴, 뮤직비디오 패러디 등 각양각색의 영상이 공개돼 심사위원들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분 자기 PR’ 영상에서 뷰티국 1위를 차지했던 꽁지가 속한 ‘빼삐’ 팀은 레드벨벳의 ‘피카부’ 뮤직비디오를 완벽히 재현하고 뷰티적 요소를 담아 패러디한 영상을 선보였다.
‘빼삐’팀은 영상이 공개되기 전부터 팀원들의 기존의 인지도와 기발한 아이디어 등을 이유로 이번 미션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을 본 심사위원들은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뷰티국의 강주연 국장은 “욕심과 열정이 지나쳤던 영상”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고, 심사를 맡은 대도서관은 “지루한 부분은 빼야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JTBC ‘WANNA B’ 팀 컬래버 미션의 ‘빼삐’팀 순위는 오는 18일 목요일 밤 12시 30분, 다음날인 19일 금요일 저녁 7시 JTBC2에서 90분 풀버전으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