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주한무관협력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18개국 주한 외국 무관과 가족이 참가한다. 주한무관협력과는 주한 외국 무관과 협력·정보교류 등의 업무를 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 무관과 가족은 오는 23일까지 메인스타디움을 비롯한 평창올림픽 시설을 둘러보고 우리 군의 경비작전 지원 준비 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받는다.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는 스키 등 동계스포츠 체험도 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연계해 외국 무관단에 올림픽을 홍보하고 세계적인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제고와 친한화(親韓化)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