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은 지하철 9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향후 공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마곡나루역에서 5정거장 거리에는 영종역이, 6정거장 거리에는 운서역이 있어 영종하늘도시로의 수월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8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항철도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개통을 대비해 합동점검을 마친 상태로 종합시범운행을 거친 후 올해 3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 노선 인근 주거지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춘 영종도가 대체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주거지였던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이랜드, 롯데, 넥센타이어 등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때문에 마곡지구는 관련 종사자들의 주택수요가 증가하며 집값이 크게 뛰었다. 마곡지구의 3.3㎡당 매매가는 1천5백만원대(2014년 12월 기준)에서 2천1백만원대(2017년 12월 기준)로 상승했다.(출처:부동산114)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마곡지구의 집값 상승으로 직주근접을 누리기 위한 수요층이 비교적 저렴한 공항철도 노선 주거지역으로 쏠리고 있다”며 “기존 마곡지구의 대체주거지로 각광 받던 김포시 또한 집값이 치솟으며 영종하늘도시가 새로운 대체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연결과 함께 영종도의 서울 접근성은 점차 개선되며 직주근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영종역에서는 김포공항역으로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더불어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면 5정거장이면 영종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처럼 영종도의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직주근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영종 힐스테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7-2에 들어서는 ‘영종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최고 37층, 13개 동, 총 16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제3연륙교와 마곡나루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특히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서울 마포구와 여의도를 잇는 것과 같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각종 호재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영종도는 이달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시저스코리아리조트 등의 복합리조트도 유치되고 있어 국제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단지 인근의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발전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종 힐스테이트는 직주근접의 환경을 갖췄다. 스테츠칩팩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 등이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울역, 여의도, 시청,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으며, 마곡나루역 개통 시 마곡지구에 위치한 기업체로의 출퇴근도 원활해진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뛰어난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3㎡ 단일면적 및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다용도실, 분리형 파우더 등이 제공된다. 또한, 특화설계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려했다.
단지는 계약금 정액제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었으며, 선착순으로 자신이 원하는 동ㆍ호수 지정 및 계약이 가능하다.
현재 ‘영종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에 사전 예약제로 상담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