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웨이, 임직원 자녀 초청 환경기술연구소에서 과학캠프 진행

미세먼지 관찰 후 코웨이 필터 통한 제거 체험

서울대 재학생들과 공기청정기 만들어보는 시간도

코웨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간 임직원 자녀 40명을 초청해 진행한 ‘코웨이 과학캠프’에서 아이들이 코웨이 필터를 통해 걸러진 오염물질을 관찰하며 신기해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코웨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간 임직원 자녀 40명을 초청해 진행한 ‘코웨이 과학캠프’에서 아이들이 코웨이 필터를 통해 걸러진 오염물질을 관찰하며 신기해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021240)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자녀 40명을 초청해 ‘코웨이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물과 공기를 주제로 열린 코웨이 과학캠프는 코웨이의 비즈니스 정체성과 가치를 가족들에게 전하고 과학적 사고를 통한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연 2회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학캠프는 ‘공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견학하며 부모님이 하는 일에 대한 공감을 높였다. 또 공기 중 미세먼지를 관찰한 후 코웨이 헤파필터를 통한 오염물질 제거 등 체험학습을 통해 공기의 특성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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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울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공학교육 단체 ‘공학멘토’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학멘토와 기초 코딩 교육을 받은 뒤,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후 조별로 로봇 공기청정기를 설계해 실제 공기질 개선 효과를 측정해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문석환 코웨이 차장은 “딸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고 ‘아빠 회사 최고’라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직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코웨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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