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셧다운 피해 최소화…사흘 만에 종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사흘만인 22일(현지시간) 종료된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낮 열린 상원 본회의에서 임시 예산안 표결에 앞서 “우리는 오늘 연방정부 업무 재개를 위한 투표를 하기로 했다”며 셧다운 종료에 공화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상원은 본회의에서 임시 예산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마치는 대로 정부 업무는 정상화한다.


이에 앞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셧다운 사태가 해소되면 민주당이 요구하는 ‘다카’(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보완 입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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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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