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롯데푸드, 2018년 수익성 증대 기대-삼성증권

롯데푸드(002270)가 올해 매출 증가와 고정비 감소로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4일 거래처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로 평택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이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 주가를 75만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주된 원인은 국내외 분유 매출 감소와, 평택공장 관련 고정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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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부진했던 부분이 올해 개선될 것이라 판단한다”며 “국내 분유는 기저효과와 제품 컨셉에 맞는 고객층 세분화 전략을 통해 정상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중국향 수출 분유는 사드 이슈 해소 및 등록관리법 실시로 인한 기회요인이 크고, 식품부문 빠른 매출 증가로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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