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비원에이포) 진영을 향한 일본의 관심이 화제인 가운데 도쿄에서 진행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요스PIT에서 총 2회에 걸쳐 팬미팅 ‘’구르미 그린 달빛’ with 진영(B1A4)’을 개최해 약 3000명의 팬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또한 2회차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이 방문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현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그룹 B1A4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서 인기를 모아왔던 진영은 최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또 다시 일본에서 ‘구르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해 12월 티켓 판매가 오픈된 이번 팬미팅에는 전석 매진은 물론이고, 5배 이상의 가격을 부르는 암표가 쇄도하며 일본에서 더욱 뜨거워진 진영의 인기를 실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팬미팅은 B1A4가 아닌 개인으로는 첫 팬미팅으로 알려지며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안갯길‘을 프로듀싱한 진영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본인이 직접 감미로운 목소리로 ’안갯길‘을 부르며 드라마의 진한 여운과 감동을 다시 선사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서 즉석에서 윤성 역으로 다시 분하여 검을 잡고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가하면 드라마 속 명대사를 연기하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감동과 환호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진영은 “이번 팬미팅을 앞두고 사실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었지만 지금 여기 와계신 팬 분들의 얼굴을 보며 모두 제 편이라는 생각을 하니 든든하고 힘이 났다.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오는 2월 7일 일본에서 B1A4의 새로운 싱글 앨범이 발매되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영이 속한 B1A4는 지난해 9월 미니 7집 앨범 ‘Rollin’(롤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W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