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신라젠, 하반기 간암 3상 중간결과 기대-NH투자증권

신라젠(215600)의 간암 치료제인 펙사벡의 3상 중간 결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4일 펙사벡 추가적인 병용임상에 관한 계약이 나온다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 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펙사벡은 대장암, 신장암에 대해서만 병용임상을 진행 중이다. 신장암은 사노피/리제네론의 Cemiplimab(REGN2810)과 병용으로 상반기 중 임상 1/2상을 계획 중이며, 대장암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의 Imfinzi와 병용으로 지난해 하반기 임상 1/2상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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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 디자인은 2a상과 동일한 타겟 환자군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600명 대상 다국가 임상이며, 2018년 하반기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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