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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신용관리 체험으로 신용등급 올라"

30대 후반 사무직 여성 A씨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관리 체험단에 참여한 뒤 신용평점이 500점대에서 800점대로 상승하고, 개인신용등급은 7등급에서 3등급으로 뛰어올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2017 신용관리 체험단’을 운영한 결과 7주 만에 금융교육과 상담만으로 체험단 참가자 100명 가운데 60명의 신용평점이 향상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27명은 개인 신용등급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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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신용관리에 관심이 있는 신청자 1,000여명 가운데 참여 의지와 응모 사연을 따져 100명을 선정했고 지난해 11∼12월 7주에 걸쳐 전문가의 재무컨설팅과 금융 교육, 서민금융지원서비스 안내 등을 지원했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체험단 첫 운영 결과 생각보다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신용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민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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