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시 경제부시장은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금정구 관내 영세업체와 공동주택 등을 찾아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독려와 각종 지원정책 등에 대하여 직접 설명을 할 계획이다. 또 금사동 주민센터 일자리안정자금 전담창구를 방문해 지원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센터 내 마련된 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종 예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타개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한 중소기업 사업주들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조금이라도 인건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해 일자리안정자금 사업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