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학대범 더럽다며 강제 립스틱에 쓰레기 봉투에 가둬? 소름 끼치는 연기 ‘심리묘사’ 섬세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가 지난 24일 첫 방송 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마더’에서 허율에 끔찍한 학대를 자행하며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손석구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 1회에서는 손석구가 분하는 자영(고성희)의 동거남 설악이 혜나(허율)를 학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마더’ 설악은 혜나를 상습적으로 구타하고, 혜나의 귀에 야구공을 맞춰 고막 파열 직전까지 몰고 갔으며 더럽다며 혜나에게 강제로 혜나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고 향수를 뿌렸다.



또한, 혜나를 쓰레기 봉투에 가둬놓고 자영과 함께 추운 겨울 길에 버리며 끔찍한 학대를 보여줬다.

실감나는 소름 끼치는 연기로 시청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배우 손석구는 이번 ‘마더’가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더’에서 이보영은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를 구해 엄마로 살아가는 인물 수진을 맡았으며 첫 회에서 이보영은 억눌러왔던 모성애와 이를 감추다가 마침내 폭발하는 심리묘사를 섬세하게 그렸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