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조이시티, 신작 '삼총사'로 게임업계 판도 바꾼다

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 건쉽배틀:토탈워페어, 블레스 모바일 등 신작 3편 공개

조성원 대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 낼 것"





‘프리스타일’과 ‘룰더스카이’ 등의 인기게임 개발사로 잘 알려진 조이시티(067000)가 3가지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 게임을 바탕으로 이른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장악한 국내 게임 시장 판도를 바꾸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계획이다.

조이시티의 신작 라인업 선봉장은 김태곤 사단의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인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다. 지난 1995년 출시된 인기게임 ‘창세기전’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게임으로 영웅을 육성하고 대규모 전쟁 등의 콘텐츠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조이시티는 또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건쉽배틀’의 IP를 기반으로 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를 공개했다.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며 사실적인 그래픽과 함께 방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군과 공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양한 전략 패턴에 따라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전략성 등으로 인기를 끌 기대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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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Project BLESS Mobile)’도 공개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장악에도 나선다. 블레스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스토리 등을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인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고화질 그래픽을 구현해 낼 방침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는 전 세계적으로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R&D에 집중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보다 속도감 높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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