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신곡배달] 다비치X강다니엘의 애절 감성 '너 없는 시간들'

오랫동안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믿고 듣는’ 가수로 거듭난 다비치가 10주년을 맞아 자신들의 장기를 들고 컴백했다.

사진=‘너 없는 시간들’ 뮤직비디오 캡처사진=‘너 없는 시간들’ 뮤직비디오 캡처




다비치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번째 정규앨범 ‘&10’의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다비치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사랑과 전쟁’을 쓴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 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의 정통 발라드 곡이다. 작사는 심현보가 맡았으며, 편곡은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의 작곡가 한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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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한동안 버티겠지/ 엉망으로 너 없는 시간들을/ 그러다 니 소식에 잘 지낸단 말에 무너지듯/ 못 견디게 보고 싶겠지 나는/ 그런가봐 내 마음 한편에선 참 못난 생각만 해’

‘너 없는 시간들’은 원망과 그리움이 한 데 뒤섞인 것처럼, 이별 후 엉망이 되어 버린 마음을 이야기 한다.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그리움을 폭발시키듯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멜로디는 이해리의 청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만나 더욱 애절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강다니엘은 설산을 배경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쓸쓸한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분위기를 더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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